[연예팀] 배우 최무성-윤현민이 작품을 위해 20Kg 정도의 체중 감량한 사실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혼신연기로 눈길을 모으는 최무성과 윤현민이 '무정도시' 캐스팅을 전후해서부터 약속이나 한 듯 체중을 대폭 감량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사파리아저씨 덕배로 불리며 '무정도시'에서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 폭풍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무성은 마약거래 조직의 보스다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무려 10Kg 가까이 식단 조절 등을 통해 감량했던 것.
3년 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할 당시 체중이 무려 98Kg까지 나갔던 최무성은 지난해 말까지 80Kg대 후반대까지 몸무게를 빼오다 '무정도시' 출연을 전후해 또 다시 체중을 빼 현재 체중이 79Kg 정도다. 무려 20Kg 가까이를 감량한 것.
지난해 전작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나 영화 '연애의 온도'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지금보다 몸집이 있어 보였던 게 사실이다.
그런가 하면 '무정도시'에서 박사아들 시현의 절친이자 오른팔역을 맡아 터프가이의 매력을 맘껏 뿜어내고 있는 윤현민도 체중감량으로 스마트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시절 거의 90Kg에 육박하는 체중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윤현민도 작품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지금까지 역시 20Kg 가까이 체중을 줄여온 주인공.
그 역시 특히 '무정도시' 출연을 전후해 절식과 조깅 등으로 8~9Kg 정도 체중을 감량, 날렵한 몸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윤현민의 체중은 71Kg 안팎.
이들과 함께 몸을 가볍게 한 주인공은 '무정도시'의 히어로인 정경호. 원래 마른 체형이지만 좀더 다부진 인상을 주기 위해 정경호도 촬영을 앞두고 4Kg 정도 감량을 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단단한 인상을 주는 건 다 감량 덕분이다.
이 같은 '무정도시' 출연배우들의 감량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가 안팎에서는 그런 배우들의 정성이 한데 모아져 작품도 인정을 받고, 출연하는 배우들 한명 한명도 다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무정도시'는 매주 월화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무정도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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