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1일 금리 반등에 따라 2분기(7~9월) 보험주 주가가 양호할 전망이라며 손해보험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생명보험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태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금리에 대한 민감도는 손보사보다 생보사가 크지만 오버행 이슈와 가시화된 보유 계약 가치 감소로 손보사의 주가 상승 폭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리 급등으로 인한 채권 평가익 감소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와 금감원의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 규제 강화 불확실성으로 종목별로 주가가 차별화될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을 유지했다.
1분기(4~6월) 실적은 시장 기대를 밑돌겠지만 주가에는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당사 커버리지 7개 보험사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은 8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및 위험손해율 상승, 저금리에 따른 투자수익률 하락, STX팬오션 채권 대손처리(400억원)과 매도가능주식 손상차손 인식 등이 수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 "장윤정 母, 돈줄 끊겨 같이 죽자며…" 깜짝 폭로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 막말 듣고는
▶ 술 먹여 '집단 성폭행' 국민가수 아들 결국…
▶ 40대女 "동생 죽었다"며 33억 챙기고는…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