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 성수기를 앞둔 여행주에 대한 매수를 적극 추천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올해 추석은 최대 9일 이상의 연휴로 이어져 수요가 늘고 장거리 여행 상품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하나투어의 9월 상품 예약 증가율은 140.8%, 모두투어는 96.0%다. 매출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취항하기 시작한 저가 항공사들로 인해 여행사들이 대기 수요를 놓쳐버리는 일이 없어졌다"고 했다. 또 추석 연휴와 같은 특정일에 좌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세기를 운행할 수 있는 등 운신의 폭도 넓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항공사와의 협상력 강화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투어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7%와 2.1% 증가한 610억원과 50억원으로 추정했다. 모두투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와 6.8% 증가한 305억원과 28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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