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유럽발 호재에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00포인트(0.375) 오른 1823.50을 기록중이다.
유럽 안정 기대감과 기업 실적 개선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8일(현지시간) 유로그룹 회의에서 그리스에 40억유로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금리 인상은 부적절하고 필요한 만큼 경기 부양책을 장기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월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OECD 회원국 경제가 회복세에 있다고 밝히는 등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도 나타났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22억원, 개인이 3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51억원 매도우위로 나흘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65억원, 차익거래가 7억원 순매수로 전체 74억원 매수우위다.
최근 이틀간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1.47% 오르며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426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202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3100만주, 거래대금은 25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3.33포인트(0.65%) 오른 519.1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22억원 매수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5원(0.45%) 떨어진 1147.1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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