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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고 "중국인이라 다행" 발언에 중국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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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 희생자 2명이 중국인으로 확인되자 "(한국 입장에선) 다행"이라고 말한 종편 채널A 앵커의 실언이 중국에 전해지면서 중국인들이 크게 분노했다.

환구시보는 8일 인터넷판에서 채널A 앵커가 "사망자 2명이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발언해 한국에서 비판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한국 네티즌들이 해당 앵커의 '비인간성'을 지적하며 중국인들의 반응을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 네티즌들은 채널A를 소리 높여 성토했다. 환구시보의 해당 기사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댓글이 무려 1만2800여 개나 달렸다.

"한국 방송국은 앵커의 자질을 다시 시험해 아무나 앵커를 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생명에는 국경이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반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승객들을 대피시킨 승무원들에게는 찬사가 이어졌다. 극한 상황에서의 승무원들의 헌신이 중국 내 반한 감정 확산을 막은 셈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승무원들이 책임이라는 진정한 승무원의 자질을 잘 보여줬다" "예의 바를 뿐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한국 승무원의 자질은 일류"라며 칭찬 릴레이를 보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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