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컨설팅 1위 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서 7월 8일 취임
이 기사는 07월08일(10: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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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의 귀재’로 지난 10년간 도이치자산운용을 이끈 신용일 전 대표(사진)가 신용카드 컨설업업계 1위 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 회장으로 선임됐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용일 전 대표는 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 회장으로 선임돼 이날 정식 취임했다. 금융계 컨설팅으로 유명한 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는 그동안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선두권 카드사의 전략 컨설팅을 도맡아 신용카드업계에선 독보적인 존재다. 미국내 은행 및 신용카드사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 카드사 및 정부기관의 경영자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신용일 신임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초까지 10여년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맡아오다 황태웅 대표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신 신임 회장은 자산운용외에도 은행,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분야 경력을 가진 국내 몇 안되는 금융전문가다.
그는 1998년 LG상사 비서실을 거쳐 1999년 LG카드(현 신한카드) 신 사업개발 본부장, 2001년 씨티은행 전략사업기획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줄곧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맡아왔다. 특히 그는 도이치자산운용을 국내 진출 3년 만에 수익성이 가장 높은 운용사로 만들고 채권투자 1위 운용사로 이끌었다. 1976년 서울 경복고를 졸업하고 198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 경영학 학사, 1983년 보스턴 대학 MBA 등을 거쳤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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