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대동한 부모들은 노출심한 젊은 남녀들이 많고 스펙타클한 놀이기구가 많은 워터파크보다는 좀더 아기자기하고 아이들 놀기 좋은 워터파크를 찾는 실정이다.
몸에 좋은 온천수에 각종 부대시설 또한 이용하기 편리해야 함은 물론이다.
이천 테르메덴이 지향하는 독일식 온천리조트는 단순히 목욕 중심으로 짜여있는 일본식과 달리 광활한 부지에,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삼림욕장(山林浴場)과, 수영과 온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넓은 바데풀장이 있으며 각종 부대시설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이같은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종래의 온천은 탕에 들어가 앉았다 나오는 일본식 온천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유럽풍의 독일식 온천은 바데풀안에 장치된 워터제트 분사에 의해서 신체 각 부분에 자극을 주는 수(水) 치료안마와, 건강과 미용,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능으로 피부의 활성화를 돕는다.
한국 최초의 독일식 온천 테르메덴에서는 100% 천연 온천수가 넘치는 세계적 규모의 원형 bade pool (직경 30m)에 10여종의 다양한 수치료와 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심 1m20cm의 바데풀 중심부에는 물줄기가 흐르고 순환하여 물속에서 보행은 물론 수영을 하면서 끊임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 각종 질병의 예방, 요양, 건강증진을 돕는 건강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시설만큼이나 넓은 규모의 실외온천시설은 신나는 슬라이드, 다양한 노천 아이템탕, 전통 불한증막 등 사계절 새로운 기분의 온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당일 하루 온천여행으로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다.
3세대 가족온천을 지향하는 이천 테르메덴은 건강증진을 위하여 온천을 찾는 부모님에게도, 신나는 물놀이를 원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을 하고자 하는 엄마, 아빠까지 모두 충족시켜주는 곳이다.
또한, 이천 테르메덴에는 사계절 내내 실내•외 모두에서 100%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어 세포와 조직을 정상화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고, 노폐물을 배출케 하여 부모님들의 건강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울퉁불퉁, 통통 타는 슬라이드는 최고의 물놀이시설로 물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하루 종일 즐겁고 신나게 해준다.
강력한 물줄기를 쏘아대는 넥샤워, 플로팅, 제트벤치, 릴랙스라이닝, 하이드로포켓 등 10여종의 바데시설은 단단하게 뭉친 온몸의 근육들을 완전히 이완시켜주어 지친 남성고객들까지 만족시켜주는 곳, 바로 온천(terme: 독일어로 온천, 대욕장)의 낙원(eden), 테르메덴(Termeden)에서 허해진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은 덤으로 챙기는 행복함을 맘껏 누려보는 것만큼 최고의 가족여행은 없을 것이다.
국내 최초이자 최고를 자랑하는 테르메덴의 헤어케쳐시스템 또한 자랑거리다.
하루 여러 차례 수질정화를 통하여 언제나 깨끗하고 맑은 온천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한 시설이 다른 여타의 워터파크와는 차별화를 이룬다. 신발장 키 따로 옷장 키 따로 보관하여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ONE-KEY시스템. 고객이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으며, 전체 영업장의 후불정산시스템 도입으로 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까지 완벽 해소하였다.
온천에서 물놀이만 하는 것은 옛날 얘기다. 이제는 다양한 시설을 즐기며 하루 알찬 여행을 계획해볼 수 있다.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실,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유아놀이방, 최고급 헬스장비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휘트니스센터.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스포츠마사지와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테라피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완벽한 웰빙 휴가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테르메덴의 온천수는 지하 암반을 뚫고 약 800m~1200m에서 용출하는 공내 온도 평균 40℃의 매우 양질의 높은 PH9.02에 이르는 나트륨 알카리성 단순천이다.
테르메덴 온천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인 바데풀의 온도가 불감온도35~36℃로써 냉온을 느끼지 않는 온천의 단순천에서 전신욕 치료를 할 때는 맥박 호흡 및 혈압 등의 생리적 기능에 주는 영향을 가장 적게 해준다. 온천의 주요 효능으로는 신경통, 관절통, 병후회복, 건강증진, 여성미용,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을 꼽을 수 있다. 중심 바데풀의 온도는 38℃, 남녀 대욕탕의 온도는 39~41℃가 항상 유지되어 있다.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라면 번잡한 해수욕장 보다는 심신의 피로를 날려주는 테르메덴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