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오성과 한음’에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모님 사건을 풍자했다.
7월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 코너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모님 외출 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범은 “운전기사 일 힘들다”며 짜증을 냈고, 오성은 “네가 모시던 사모님 감옥 가서 할 일 없을 텐데”라고 물었다. 하지만 곽범은 “나도 그럴줄 알았다. 그런데 병원 특실 갔다가 외출 나갔다가 다시 감옥 갔다가 정신없다”고 답했다.
특히 오성이 “누구를 모시는데 그러냐”라는 물음에 곽범은 “역마살 낀 우리 사모님”이라며 “박기사, 운전해. 그것이 알고 싶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 사모님 외출 편을 언급한 것으로, 2002년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 사건에 연루돼 감옥행을 선고받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잦은 형 집행정지로 병원 특실에서 지내고 있는 사모님에 대한 모습을 풍자한 것.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 싶다’ 풍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 싶다’ 풍자 씁쓸하구만” “SNL에서 풍자 안해주니까 개콘에서 하네”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 싶다’ 언급 사모님 조심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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