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걸 그룹 쥬얼리가 신곡 ‘핫 앤 콜드’로 인기몰이중이다.
쥬얼리는 음원 출시를 하루 앞둔 7월4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신곡 ‘핫 앤 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몰고 왔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주얼이 담긴 티저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쥬얼리는 걸 그룹이 쉽게 소화하기 힘든 이른바 ‘뽕필’ 스타일링과 마이너풍 리듬에 몸을 맡긴 채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5일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된 후에는 스토커 콘셉트를 ‘귀엽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소화해내 주목을 받았다. 음원 역시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5위권 안팎을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세대 쥬얼리 이후 멤버 교체를 겪으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쥬얼리였지만, 이번만큼은 7월 가요대전 합류를 앞두고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콘셉트를 잡고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면서 단시간 내에 선두권에 합류할 수 있었다.
이제 가요계는 섹시나 예쁜 외모만을 강조해서는 뜨기 힘들다. 돌아온 쥬얼 리가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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