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은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사진)을 IFRS재단 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정 이사장는 2010년 10월 한국인 처음으로 IFRS재단 이사에 선임돼 올 연말까지 3년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재선임으로 2016년 말까지로 임기가 연장됐다.
IFRS재단은 IFRS를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를 감독하는 상위기구로 IASB위원 선임과 예산승인 등을 담당한다.
재단 이사회는 정 이사를 포함해 각국 유명 인사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 이사장은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옛 산업자원부 장관, 17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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