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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포츠 종목 슈퍼갑' 프로야구 관중수는 600만명을 넘었다. 더불어 잘나가는 야구게임 시장은 수많은 장르에서 쏟아져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비해 골프 게임은 기존 강자가 존재했고,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EA 타이거우즈 골프' 경우 유료 결제고객 88%가 '골프 유경험자'였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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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당시 김 PD는 게임 개발에 전념한 이력 때문에 골프를 배우지 않았다. 게임 '모두의 골프'를 해본 정도였다. 물론 지금도 소위 '백돌이'(100타 오락가락하는 골퍼 지칭)이고 '계백장군'(계속해서 백타 이상)이지만 이 때문에 입사제의를 받으면서도 고민이 많았다.</p> <p>그는 그래서 입사 전 스크린골프장을 가봤다. 당시 키넥트 등 체감형 게임이 대세였고, 스크린골프도 체감형으로서 한 획을 그었다. '재미있더라. 앞으로 게임으로 엮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한 그는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제 '개발팀에 사람이 들어오면 골프부터 가르친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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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프로젝트 OG'는 골프존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골프 라운딩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긴장감을 온라인 게임 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개발 초점을 맞추었다.</p> <p>게임 장르로 보면 MORPG로 기존 '방' 구조가 핵심이다. 그런데 이 게임은 '찾아와서 기다리고 채우는' 10년 전통의 '방' 구조에서 벗어났다. 그는 '마을의 해안가 리조트에서 사람을 만나고 시설과 기능을 이용하다가 자동매칭을 하면 된다. 바로 버튼을 하면 선택한다. 게임하는데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며 '매칭 버튼으로 기본 등급과 실력을 필터링을 해 비슷한 수준의 유저를 자동선택해준다'라고 설명했다.</p> <p>어쩌면 '자동매칭'은 기존은 MO과 달리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는 '리그오브레전드처럼 엄격한 매칭이 아니다. 더 간단하다. 진보적 형태한 매칭이다. 날씨 조건 등을 선택을 가능하다'고 귀띔했다.</p> <p>앞으로 실제 회원과 모바일을 통해 5000개 오프라인 골프존과 연결을 하는 것도 준비중이다. 5만개 방이 게임과 자연스럽게 소통이 되는 것이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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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은 50명이다. 이 안에는 게임 '아이온' 그래픽 메인 디렉터도 있고, '뮤2' 초기 멤버, '프리우스 온라인' 배경을 담당을 한 이도 있다. 경력으로만 평균 8년인데 PD경력자만 4~5명이다.</p> <p>그는 ''프로젝트 OG'는 여러번 뒤집었다(?). 처음에는 골퍼 샷을 모션캡처도 하지만 액션과 타격감이 떨어졌다. 그래서 게임에 맞는 재해석했다. 그래픽이 계속 변했다. 애니메이션이 4~5번 가장 많이 뒤집었다'며 '그래픽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 새 게임은 새 스타일이 필요하다. 더 과감하게 어필하자며 설득했다. 2년 반 걸린 결과는 처음하고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p> <p>이렇게 완성도를 추구한 '프로젝트 OG'는 올해 안에 비공개-공개 베타테스트를 한다. 게임쇼 지스타에도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 그는 '골프는 실제 필드에서 하는 것이나 게임에서나 재밌다. 하지만 아직도 사치와 부패의 이미지가 있어 아쉽다. 그런 편견을 깨고 보다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골프의 기본적인 재미는 물론 지금까지의 골프 게임이 보여주지 못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필드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OG'의 사령탑 김운형 PD.</p> <p>여전히 '벤처 회사'라고 생각하면서 '세상에 없던 골프 문화를 만들겠다'는 김영찬 골프존 회장의 절대 후원 속에서 골프존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게임의 사령탑인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p>■ 김운형 PD 프로필
2001년 리자드인터렉티브, MMORPG '크로노스 온라인' 기획 (팀장)
2004년 웹젠, MMORPG '뮤 온라인' 기획 (PD)
2008년 아이덴티티게임즈, MORPG '드래곤네스트'(PD)
2010년 골프존, 'Project OG'(PD)</p> <p><팁> OG스튜디오 직원 호칭은 '언니'로 통일
골프게임 '프로젝트 OG'를 개발하고 있는 골프존의 G&E 사업본부 내 OG스튜디오는 개성이 톡톡 튄다. 이 튀는 것에 김운형 PD이 큰 몫을 한다.</p> <p>세팅한 2011년 당시 인기 드라마가 '추노'였다. 이 드라마를 보며 개발 스튜디오도 팀장-파티장 등의 틀에 박힌 위계를 타파하자고 생각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는 각자 전문가다. 개발 방식도 위계를 깨버리고 호칭도 바꾸는 조직문화를 갖는 생각을 했다'며 '이제 스튜디오에선 PD언니라고 부르고 있다. 팀 직군으로 나누지고 안하고 야근도 최대 안한다. 회장님도 이런 조직 체계에 대해 '재밌다'며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보내주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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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전국 골퍼 300명 온라인 티업'
'골프존' 온라인게임 도전, 올해 내 공개 예정
골프존 게임 '프로젝트 OG' 최초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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