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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이티에스 "2018년까지 매출 2배 이상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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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이티에스 "2018년까지 매출 2배 이상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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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사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2018년까지 매출을 2배 이상으로 늘릴 것입니다."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케이지이티에스의 김철수 대표이사(사진)는 3일 여의도 호성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케이지이티에스는 스팀을 생산 및 판매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사업과 동제품을 생산하는 전자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40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0%, 89% 증가한 수준이다.

김 대표는 "우리의 주요 사업인 환경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자소재 사업은 각 사업부문간의 연관성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주력 사업들의 시너지 효과로 2018년까지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자소재 부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고순도 산화동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현재 전자, 반도체회사 등에 필요한 고순도 산화동, 목재방부제용 등 동 화합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가량 늘어났다.

김 대표는 "최근 4~5년간 균일한 도금기술과 고품질의 회로기판 필요성이 커지면서 고순도 산화동 수요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제품 다변화를 통해 전자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 하반기 설비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황산동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향후 시설 증설로 고부가가치 황산동 생산량을 월 200t 규모로 늘리고 해외 매출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지이티에스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집단에너지 사업이란 단일 에너지원에서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 회사는 시화·반월공단 내 60여개 입주업체에 단독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시화호 북측에 조성 예정인 복합도시(멀티테크노밸리)에 대한 지역 냉난방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이지이티에스는 오는 8~9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15~16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담당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3000~3900원이며, 공모총액은 243억~316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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