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1855.91을 기록 중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가 양호한 제조·건설 지표 덕에 동반 상승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거래일 기준 하루 만에 반등해 186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피는 점차 상승폭을 줄여 하락 전환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억원, 4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0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매물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10억원, 71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38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 운수창고, 보험, 서비스, 기계 등이 오름세다. 1% 넘게 밀리고 있는 전기가스를 비롯해 건설, 증권, 통신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5.71%)는 외국계 증권사 크레디리요네(CLSA)가 '매도'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출렁이는 흐름을 나타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85포인트(0.16 %) 오른 528.6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33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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