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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대위·중사 3년 이내 재입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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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년 이상 복무하다가 전역한 예비역 대위와 중사를 전역 당시와 같은 계급으로 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임용 대상은 대위 38명, 중사 22명 등 60명이다.

이날부터 19일까지 모집 공고기간을 거쳐 22∼31일 지원 서류를 받는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10월까지 서류전형과 신체검사, 체력 검정, 심층면접을 통해 우수자를 선발, 11월 1일부로 임용할 계획이다.

임용자들은 3년간 단기복무를 원칙으로 하지만 우수 복무자에 한해 장기복무 및 진급 선발 특전도 주어진다.

보수, 각종 수당, 퇴직금, 연금은 현역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작년 12월 군인사법을 개정해 예비역 우수자원을 현역으로 재임용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이들은 여군 인력 증가에 의한 육아휴직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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