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06

  • 17.30
  • 0.69%
코스닥

692.00

  • 1.15
  • 0.17%
1/3

사업자·인근주민 반응…"분리개발, 시의적절한 선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시가 내놓은 개발계획에 대해 세운상가 일대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각자 개발 주도권을 주민과 개발사업체에 돌려줌으로써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현재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8개 구역 중 시행사가 정해진 곳은 4구역(SH공사)과 3구역, 6-3구역(한호건설)이다.

세운3구역 시행사인 한호건설의 신종전 회장은 “부동산경기가 어려워진 상태에서 대규모 통합개발은 리스크가 컸다”며 “전면 철거에서 구역 분리·개발로 선회한 것은 시의절적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높이 제한이 하향 조정된 데 대해선 “단지 배치계획이 새로 짜여져야 하기 때문에 사업속도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개발계획이 당장 실행에 옮겨지기는 여전히 힘들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종로3가 황금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이 현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기는 하지만 시행사도 없고 주민들도 경제적 여력이 크지 않아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女의원 "우리가 개XX냐" 국회서 폭탄 발언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