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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10언더 공동선…시즌 첫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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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칸소챔피언십3R
박인비 6타 줄여 5위 점프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선두에 나서며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CC(파71·638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치며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2위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리무라 지에(일본),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미 LPGA투어에 데뷔한 유소연은 작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 4승을 올린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날 6타를 줄이며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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