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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부'부터 '반인반수'까지…"성추행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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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부'부터 '반인반수'까지…"성추행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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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이 성추행범을 맨손으로 잡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의 ‘절세’ 편에 이병훈은 패널로 출연해 건강보험료와 각종 세금 낼 돈이 없어 고생했던 사연을 이야기 했다.


    이병훈은 “어려웠던 시절, 건강보험료뿐 아니라 각종 세금을 못 냈었던 적이 있었다”며 “겨울에 전기와 도시가스가 끊겨서 라면도 휴대용 버너로 끓여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 당시 아이들 급식비 낼 돈도 세금으로 빠져나가 속상했다”는 사연까지 밝혔다.


    하지만 이병훈은 “2012년 격투 끝에 성추행 용의자 잡고 받은 포상금 6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혀 제작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이병훈은 당시 성추행 용의자를 잡은 상황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야구 선수인 둘째 아들과 놀이터에서 스윙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던 어느 날, 이병훈은 어디선가 한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

    그는 곧바로 소리가 난 쪽으로 달려갔고 한 젊은 남성을 발견했다. "멀리서 볼 때는 체격이 작아보였는데 다가갈수록 덩치가 나만 하더라"라며 이병훈은 "처음엔 못 잡은 척 하고 놔줄까 했는데 그 친구가 나에게 육두문자를 날리는 바람에 욱해서 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놀라운 건 이병훈이 범인을 잡고 보니 전과 2범의 성폭행범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병훈이 '반인반수'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도 이 때. 그는 "그때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라"라며 "다음날 보니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는데 제목이 '반인반수 이병훈'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병훈은 그렇게 어려운 몸싸움 끝에 범인을 잡아 받은 포상금을 전액 기부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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