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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벤처육성·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스마트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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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벤처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최근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업을 대구에 유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시는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75억원을 받아 90여개의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아이디어 제안을 기초로 후보팀을 선발한 뒤 각계 전문가를 팀별로 매칭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고 오디션형 평가로 선발된 창업팀에는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사무실과 개발장비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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