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고준희가 고현정과의 친분을 과시했다는 보도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6월18일 고준희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현정 사랑해요. 깜짝 방문을 위해 3주 동안 스케줄 조정해서 방문한 '여왕의 교실'. 우리 여왕님은 오랜만에 만나도 여전히 최고! 안젤리나 졸리 각선미 고현정! 쪽. 깜짝 방문에 정말 깜짝 놀란 우리 언니. 드라마팀 스틸 기사님 덕분에 같이 찍은 사진이 10년 만에 생겼다”라는 글과 함께 고현정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사진은 ‘고준희, 고현정과 친분과시’라는 보도와 동시에 스케줄까지 조정했다는 구설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준희는 “아! 제 스케줄을 조정했다는 게 아니고 현정 언니 세트 촬영 때 가려고 현정 언니 매니저님과 드라마팀 스케줄 상황 기다렸다는 얘기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해명에 나섰다.
또한 기사화된 것과 관련해 “그리고 어떤 기자님이 친분 과시라고 기사 내셨는데. 너무 상처되네요. 응원도 못하겠어요. ‘여왕의 교실’ 파이팅”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고준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 해명 보니 씁쓸하네요” “고현정 보기 위해서 스케줄 조정한 건 맞는 것 같은데” “고준희 해명 했으니 이제 악플은 그만. 고현정과 고준희 친분 인정~ 둘 다 예쁘시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준희는 고현정과 지난 2006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출처: 고준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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