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언제나 몸을 조심해야하는 D라인 임산부들은 슈즈 역시 착용하기 편안하면서 안정적인 것을 선택해야한다.
임신 전까지 킬힐을 즐겨 신었던 여성이라도 예비맘이 되면 넘어질 위험이 있는 하이힐 보다는 플랫슈즈나 낮은 샌들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안전하다고 해서 밋밋하고 촌스러운 슈즈를 신을 필요는 없다. 트렌드에 맞춰 임산부라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
특히 여름 시즌에는 킬힐보다 낮고 편안한 샌들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어 스타일리시한 임산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여름 슈즈를 모아봤다.
■ 심플한 글레디에이터 샌들
몇 시즌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레디에이터 샌들이 올 여름에도 트렌드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부터 좀 더 심플해진 것이 특징이다.
배가 점점 나오면서 몸 전체가 쉽게 붓는 임산부들은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너무 많은 샌들 디자인보다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활동하기 쉽게 발가락에 스트랩을 고정하는 플립플랍형에 발목에 스트랩을 더한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이런 샌들은 시크한 룩을 연출할 때 제격이다. 강렬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에 블랙 글레디에이터 슈즈는 엣지를 더해준다. 또한 화려한 패턴의 배기팬츠에 티셔츠를 매치한 스타일에는 깔끔한 블랙 스트랩 샌들을 착용하면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블링블링한 주얼리 샌들
이번 시즌 눈여겨 봐야할 슈즈 디자인은 블링블링한 멋을 담은 샌들이다.
밋밋하고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 샌들은 그 자체만으로 세련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글레디에디터 샌들에 스트랩마다 볼드한 주얼 리가 장식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어당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발등 전체를 주얼리로 덮는 샌들 디자인은 베이직한 의상과 잘 어울린다. 기본적인 티셔츠에 레깅스를 매치하고 여기에 주얼리 샌들을 더하면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고 세련된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에 에스닉한 무드를 조성할 수도 있다. 다양한 에스닉 문양이 들어간 블라우스나 원피스에 큰지막한 주얼 리가 장식된 슈즈는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 시즌을 잊은 플랫슈즈, 로퍼
플랫슈즈와 로퍼와 같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지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은 임산부 슈즈로 제격이다.
더운 여름에 플랫슈즈는 땀이 차기 때문에 꺼려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구멍이 뚫린 펀칭 로퍼는 스타일은 물론 통기성을 높여 더운 여름에도 매치할 수 있다.
또한 밑창이 밀집으로 된 에스빠듀 스타일 역시 여름에 더욱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화이트, 블루, 옐로우와 같이 밝은 컬러와 스트라이프, 도트 등 다양한 프린트가 더해진 디자인은 시원해보이는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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