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령’으로 통하며 대한민국 남심을 흔들고 있는 나인뮤지스가 계란 홍보대사로 나섰다.
나인뮤지스가 지난 14일 계란자조금위원회(위원장 안영기)와 경기도 인근 모부대를 방문하여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계란 급식 장려 캠페인과 위문공연을 개최한 것.
이번 위문 공연은 군에서 계란의 섭취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나인뮤지스는 계란 장려 홍보 대사로 위촉돼 계란 상식 OX 퀴즈, 싸인 계란 전달, 위문 공연 등 군장병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제로 이날 나인뮤지스를 보기 위해 모인 군장병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병사는 “무더운 여름에 지쳐있었는데, 나인뮤지스가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마음가지 힐링되는 기분”이라면서 “특히 영양 간식인 계란까지 나누어주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군 장병들에게 계란은 영양학적으로나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식품”이라면서 “하지만 현재 군에서 계란을 소비하는 비율은 0.5개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계란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인 장병들에게 올바른 계란에 대한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잠깐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군에서의 계란 소비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란자조금위원회는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만들어져 계란에 소비 촉진 등 계란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계란자조금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란 장려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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