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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후속곡 없이 활동 마무리 "바로 발목 회복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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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그룹 B1A4가 멤버 바로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6월1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후속곡 ‘별빛의 노래’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으나 바로의 발목 부상으로 아쉽게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로는 지난 5일 무대 퍼포먼스 도중 발을 헛디디면서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추후 경과를 보고 ‘별빛의 노래’ 활동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더뎌 끝내 안타까운 결정을 내린 것.

바로 담당 의사는 소속사를 통해 “걷고 움직이는 일상 생활은 가능하지만 당분간 무대 위에서 춤을 추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준비한 후속 무대인 만큼 멤버들 모두 아쉬워하고 있다”면서도 “곧 팬들에게 이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B1A4는 활동곡 ‘이게 무슨 일이야’를 통해 2주 연속 음반 판매량 1위에 오른데 이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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