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여름. 자외선 차단제는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필수품이다. 이때 피부 속 수분도 잊으면 안 된다. 밖에서는 땀을 흘려 피부 속이 건조해지고, 실내에서는 에어컨 바람에 피부 겉이 메마른다. 게다가 과도하게 흐른 땀에는 우리 몸의 필수 구성 물질인 미네랄과 이온도 함께 배출돼 피부 균형이 무너지기 십상이다.
정상적인 피부 온도는 우리 체온보다 낮은 31℃다. 그러나 한낮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서 피부 온도가 40℃ 이상 오르면서 피부가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보습을 게을리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모공이 늘어난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수분케어는 필수"라며 "특별히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가벼운 텍스처의 멀티크림을 바르면 끈적이지 않는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피부 수분 업그레이드 방법: 부스터 에센스 활용
수분 크림으로 부족한 보습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방법이 있다. 바로 부스터 에센스와 페이스오일을 사용 하는 것. 세안 후 처음으로 바르는 제품을 퍼스트 에센스, 혹은 부스터 에센스라 한다. 퍼스트 에센스는 부스팅 효능이 담겨 있어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수분 크림이나 에센스 전 단계에 사용하면 보습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코리아나화장품에서 개발한 파워셀 성분을 90.5% 고농축 함유한 원액타입의 에센스로 세포액과 유사한 조성성분으로 세포 활동에 최적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성분들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효능을 높여주며 바르는 즉시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속까지 스며드는 느낌으로 끈적이지 않아 갓 세안한 듯한 느낌으로 가볍게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여름철, BB크림 대신 수분 가득 'CC크림'
올 여름에도 수분기를 가득 머금은 듯 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베이스 메이크업은 피부 본연의 광택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잡티를 가리기 위한 과도한 메이크업 보다는 매끄러운 피부결의 촉촉함이 어우러져 피부 자체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려주는 것이 관건이다. 수분 함량이 높은 CC크림을 이용해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좋다.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CC크림’는 강력한 스킨케어 기능으로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환하게 가꿔는 것이 메이크업 제품이다.
국내 유일 수분 브라이트닝 제형의 CC크림이라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발리고 여러 번 덧발라도 잘 흡수된다. 또한 보습력이 좋아 메이크업 후 수분크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피부에 수분과 볼륨 동시 채워주는 멀티크림 인기
수분 크림은 메이크업 전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초 케어 마지막단계에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골라 얼굴에 고루 바른다. 눈이나 입가처럼 특히 건조한 부분은 한번 더 덧발라 준다. 최근에는 보습, 볼륨, 리프팅, 주름, 미백까지 한번에 관리하는 스마트 크림이 유행이다.
엣지핏 하트필러크림은 얼굴에 바르면 피부표면위로 히알루론산 물방울이 퐁퐁 솟아올라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려 다시 한번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는 독특한 제형이 특징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고보습의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흡수시키기 위해 10년 연구 기술력으로 워터드롭타입의 제형 안정화에 성공했다. 모공보다 작은 저분자의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에 침투하여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세명대학교 임상결과 72시간 피부보습을 유지시켜주며 볼이나 이마 부위에 즉각적인 볼륨개선으로 12시간 볼륨 지속 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엣지핏 하트필러 크림’은 오는 16일 NS 홈쇼핑을 통해 특별 구성으로 판매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