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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금리 변동성 탓?' 6월 들어 회사채 발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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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1조3168억원→셋째주 4810억원


이 기사는 06월14일(15: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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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시장의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6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14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월 셋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4810억원(5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첫째주 1조3168억원(51건), 둘째주 7500억원(16건)이 발행된 것에 비교해 줄어든 수치다.

금융권에서는 국내 채권시장의 금리가 요동치면서 발행사나 투자자들이 예측하기가 어려워져 채권 발행 계획이 잠정 연기되고 있다고 봤다. 특히 엔저 지속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등으로 미국과 일본의 국채금리가 요동치고 있다는 점도 금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6월 셋째주는 18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CJ헬로비전의 회사채 1500억원을 시작으로 19일 IBK투자증권이 모집주선하는 동양의 회사채 610억원이 발행된다. 21일에는 이트레이드증권이 모집주선하는 오성엘에스티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0억원, 한국투자증권 동양증권 신한금융투자 KB투자증권 현대증권이 공동주관하는 우리에프앤아이의 회사채 2300억원이 발행된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가 4410억원(4건), 주권관련사채가 400억원(1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포함)이 2823억원, 차환자금이 1987억원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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