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안타를 허용한 뒤 "볼 스피드가 떨어지고 공이 가운데로 몰리다 보니 안타가 많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모처럼 나흘 쉬고 등판했더니 몸 상태가 전만큼 좋지 않았다" 면서 "연속 안타로 3점까지 준 게 아쉽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상대 타자 연구를 더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하자 정색하며 "경기 전이나 경기 후에 충분히 타자 연구를 한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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