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선택 '디자인·연비' 가장 고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로 국산차는 현대차 아반떼, 수입차는 BMW 3시리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2013년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에서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아반떼는 15.6%, 3시리즈는 15.3% 비중을 차지했다. 폭스바겐 골프(14.1%), SM3(10.5%), i30(10.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현대모비스의 대학생통신원(모비스통신원)들이 전국 대학생 1000명(남학생 493명·여학생 507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자동차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것.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국산차는 기아차 쏘울(12.4%)을, 수입차는 폭스바겐 골프(18.3%)를 1위로 꼽았다. 여학생은 현대 아반떼(20.3%)와 BMW 미니(1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세그먼트(차급) 선호도 조사에선 남학생은 SUV(32%) 세단(27.6%) 해치백(17.4%) 순으로 선정했다. 반면 여학생은 쿠페(26.6%) 세단(25.8%) SUV (20.3%)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차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항목으로는 남여 모두 '디자인'(34%)과 '연비(21.3%)'를 택했다.
모비스통신원은 2004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 대학생 명예기자단이다.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콘텐츠를 생산해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공간인 '엠카페(MCARFE)' 등 온라인에 소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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