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개그맨 장동혁이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디스했다.
6월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700회 특집을 맞아 추억의 개그맨들이 대거 등장 과거 인기를 끌었던 코너들을 재구성했다.
이날 ‘현대 레알사전’ 코너에서는 장동혁이 출연해 “다들 리모콘 내려놔. 어차피 ‘백년의 유산’은 백년 못 간다”라고 말하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백년의 유산’을 언급햇다.
이어 “‘개콘’이 낳은 유산 내가 제일 재밌어”라며 “어때 쿨하지? 반갑다. 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 샤우팅을 사랑하는 쿨한 형 동혁이형이야”라고 덧붙였다.
또한 “벌써 ‘개콘’이 700회라 감회가 새롭군. 하지만 내 역사는 중간에 끊겼다는거”라고 셀프디스 해 관객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백년의 유산 디스 진짜 빵 터지네” “개콘 백년의 유산 디스? 저게 무슨 디스야” “개콘 백년의 유산 디스라니. 센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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