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의 시작과 함께 아기와 함께 하는 야외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아이의 짐까지 챙겨야 하는 엄마들에게 외출은 마냥 즐거울 수 만은 없다. 이러한 엄마들을 위해 여름 외출 시 이유식을 담아 나갈 수 있는 런치박스와 함께 엄마들의 가방을 가볍게 해 줄 일회용 젖병까지 기능과 간편함을 모두 갖춘 똑소리 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일회용 젖병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완벽 수유 가능
수유중인 아기와 함께 외출 하는 것은 생각만해도 보통 일이 아니다. 외출 시 엄마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된 일회용 젖병을 활용하면 가방의 부피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수유용품 전문 브랜드 유피스에서 출시하고 있는 일회용 젖병 라인은 외출이나 장거리 여행 시 활용도가 높아 어디서든 간편한 수유가 가능하다. 유피스의 일회용 비닐팩은 일회용 젖병과 호환해 비닐팩을 담아 수유 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일회용 비닐팩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이나 보관에 번거로움이 없어 엄마들의 선호도가 높다.
유피스 마케팅 담당자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는 일회용 수유용품은 나들이 철에 판매가 더욱 급증하는 제품중 하나다”라면서 “실제로 일회용 젖병 라인은 수유용품 브랜드 중 유피스에서만 출시되고 있어 외출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선호도가 특별히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 간편한 나들이를 위한 런치박스
아이들의 나들이 도시락은 메뉴를 준비하는 것도 일이지만 어디에 담아야 하는지도 엄마들에게는 고민거리다. 이러한 걱정을 해결해 줄 똑똑한 런치박스가 출시돼 엄마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매쉬 칸칸 런치박스’는 호주의 유명한 스쿨브랜드인 스매쉬사의 제품으로 엄마가 준비해 주는 도시락 메뉴와 재료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보관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밥, 주먹밥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인 메뉴와 과일, 과자와 같은 디저트 음식을 분리해서 깔끔하게 담을 수 있어 신선한 도시락 구성이 가능하다.
칸칸런치박스 외에 샌드위치 박스 및 머핀박스 역시 도시락에 담는 메뉴를 다른 음식과 섞이지 않게 개별 포장할 수 있도록 규격화 되어 아이들의 식사량을 고려한 크기로 아이들의 가방에 넣어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BPA FREE로 안전에 대한 걱정까지 덜 수 있는 제품이다. .
◈ 보온∙보냉 기능 갖춘 이유식 용기로 외출도 OK
아이에게 먹일 이유식과 유아식은 일반 용기에 담으면 금세 식어 다시 데워줘야 하는데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야외에서 이유식 데울 곳은 마땅치 않다.
이러한 엄마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인 졸리베이비는 보온∙보냉 기능을 갖춘 이유식 용기 ‘다인(DINE)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유아 이유식 용기는 환경호르몬 배출이 전혀 없는 프리미엄 ‘304 스테인리스’ 재질을 채택해 완벽한 안전성을 제공하며, 또 2중 스테인리스 진공구조를 적용한 보온∙보냉 겸용으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니크하고 톡톡 튀는 디자인에 화사한 톤의 캔디 컬러를 적용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해주며, 아이의 시각적 흥미유발에도 도움을 준다.
◈ 흐르거나 새지 않는 빨대컵도 필수
타파웨어 브랜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제품인 ‘타파웨어 빨대컵’을 국내에 정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부, 맘 커뮤니티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있어야 할 육아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큰 이슈몰이를 한 제품이기도 하다.
타파웨어 빨대컵의 인기 비결은 씰(뚜껑)의 우수한 밀폐력과 십(+)자 모양의 매직홀에 있다. 매직홀은 빨대를 단단히 고정, 밀착시켜 컵을 흔들거나 뒤집어도 안의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며, 홀 입구의 연성이 좋아, 두꺼운 빨대에서부터 얇은 빨대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빨대가 제품 자체에 부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몸체와 뚜껑을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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