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6월8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을 개막한다.
이후 대구, 서울공연을 비롯해 12월 일본 동경공연까지 진행될 예정인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백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는 MBC 드라마로 앞서 제작되어 김수현, 한가인 주연으로 큰사랑을 받았으며 시청률 42%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한류 드라마로서의 입지 또한 확실하게 굳히며 창작 뮤지컬로 탄생하게 됐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음악, 안무, 무대 등 소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뮤지컬의 장점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음악에서는 퓨전사극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어울리는 팝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33곡의 창작곡들이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다.
훤과 연우, 그리고 양명의 엉켜있는 인연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조각보를 통해 그들의 아름답고 극적인 사랑은 한편의 움직이는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한지의 특성을 살린 무대와 영상, 조명등이 함께 어우러져 기존의 창작 뮤지컬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장면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런 시도는 지난 제작발표회 및 연습실공개를 통해 음악과 안무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6월 8일 막을 올리는 프리뷰공연에 관계자와 언론, 관객들로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6월 용인포은아트홀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에 공식초청되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7월 예술의전당에서 본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 주식회사 라이즈커뮤니케이션의 초청으로 12월 일본 동경 공연이 확정된 상태다. (사진제공: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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