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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국간 회담 전격 제의] "설비 점검 시급…방북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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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업체 반응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이 정상화될 가능성을 기대하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북한의 회담 제의와 우리 정부의 수용 의사 표명을 다들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당국자 회담을 통해 모든 문제를 풀겠다는 게 우리 정부의 방침이었기 때문에 이번 제안은 공단 재개를 위한 청신호”라며 “빠른 시일 안에 개성공단이 정상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입주업체들은 공단 재개를 위해 우선 대표단이 개성공단 현장에 들어가 설비를 점검하고 설비 재가동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방북을 허용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선관리 후재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 직원들의 신변 안전을 책임지는 수단인 군 통신선이 하루빨리 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미 공단 내 전자분야 쪽 정밀 장비는 재개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된 것으로 보고됐다”며 “장마가 시작되면 일반 기계와 설비들을 비롯해 남아 있는 원부자재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하루빨리 공단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류제조업체 나인모드의 옥성석 사장도 “가동이 중단된 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다”며 “이렇게 장기화될 줄 모르고 창문을 모두 닫고 나와서 기계가 설치된 실내 온도나 습도가 많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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