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걸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엔터테인먼트 측이 티아라엔포의 ‘수영장 공연 굴욕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5월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미국 진출을 선언한 티아라엔포(은정, 효민, 지연, 아름)가 미국의 한 수영장에서 공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수영장에 마련된 작은 무대 위에 올라 공연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있으며 무대 양쪽에는 비키니를 입은 댄서들이 춤을 추고 있다. 여기에 노래가 중간에 멈추기 까지 하면서 미국에서 홀대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공개된 동영상은 26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MDW 2013(Memorial Day Weekend 2013)’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한 티아라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며 “이는 미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파티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수영복을 입는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 분위기가 자유로워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후 무대에 오르는 뮤지션도 있다”며 “티아라엔포 역시 당시 분위기에 맞춰 수영복 의상을 입은 것인데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논란이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중간에 노래가 끊겨 티아라엔포 멤버들이 굉장히 창피해했다”는 게시자의 주장에 대해 소속사는 “이 부분은 크리스 브라운이 멘트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엔포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엔포 해명 씁쓸하네” “티아라는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티아라엔포 해명 안타깝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엔포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던 중 공항에서 가방을 분실해 지연이 먼저 28일 한국에 귀국하고, 은정 효민 아름은 29일 귀국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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