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5월31일)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수산물 할인 판매에 잇달아 나섰다.
이마트는 다음달 9일까지 원양어선에서 잡은 참치, 동태, 오징어, 갈치 등의 수산물을 최대 50% 싸게 판다. 최고급 눈다랑어 참치회 3~4인분(360g)을 1만4500원에 내놓는다. 동태는 한 마리에 990원, 오징어는 1380원, 갈치는 2280원이다. 작은 흠집이 났지만 품질엔 문제가 없는 국산 수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굴비 20마리가 4990원, 자반고등어 한 손은 3490원이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말린 햇건오징어를 세 마리씩 묶어 5800원에 판다. 또 최근 주 산지인 영국 포클랜드에서 어획량이 급감한 원양 오징어를 평년 이맘때보다 다섯 배 많은 40만마리를 확보해 마리당 1500원에 판매한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피시플레이션(수산물 가격 상승) 영향으로 원양 수산물 가격이 15~25%씩 올랐다”며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위축된 소비를 회복시키기 위한 할인 행사”라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 공무원 男, 룸살롱 술접대 받는 이유…경악
▶ 낸시랭 퍼포먼스 '엉덩이 노출'…사고 아냐?
▶ 유부女, 성폭행 당해도 말 못한 이유가…충격
▶ 유퉁, 33살 연하女와 7번째 결혼하려다 그만
▶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