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8일 미국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오는 30일부터 개시한다.
엑세스바이오는 '02년 뉴저지주에서 설립된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말라리아 및 HIV(에이즈) 등을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RDT)를 전문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51억6600만원에 순이익 72억300만원을 달성했다. 최영호 대표이사외 7인이 25.2%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3일과 14일 실시된 이 회사의 공모주 청약에 3조1700억원이 몰려, 692.2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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