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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드 코리아, 최우석·권영범 공동대표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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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드 코리아는 27일 최우석 전 도이치 증권 대표이사와 권영범 전 라자드 한국 투자 및 재무자문 대표가 라자드 코리아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007년부터 도이치 증권에서 한국시장을 담당하며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도이치 증권 입사 이전 최대표는 제이피모간 및 골드만삭스에서 투자은행 및 자문 관련 주요 직무를 수행해 온 바 있다.

권 대표는 2010년 이후 라자드 한국의 업무를 지휘해 온 바 있다.

라자드 코리아는 글로벌 금융자문 및 자산운용사인 라자드(Lazard)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롭게 설립된 금융 및 재무자문 기업으로 한국 기업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최우석 대표와 함께, 한국 고객들을 새로운 영역으로 인도하는 한편, 라자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라자드 코리아를 통해 인수합병, 구조조정, 및 자본시장 자문 등과 같은 독립 투자은행의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자드 코리아는 글로벌 금융자문 및 자산운용사인 라자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13년 5월 설립됐으며, 기업 인수합병, 구조조정, 자본시장 자문 등 글로벌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라자드는 국내시장에서 라자드 코리아와 별개로 100% 자회사인 라자드 자산운용을 가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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