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의 명가 신영자산운용은 27일 대표 배당주 펀드인 신영밸류고배당 펀드의 10년 누적수익률이 4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26일로 설정 10주년이 되었다.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저평가된 가치주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 10년 간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쌓아왔다.
이 펀드는 2003년 5월 설정된 이후 현재까지 454%의 성과를 기록, 패밀리 운용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주식형 펀드 및 배당주 투자 펀드 중에서 가장 높은 10년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상진 신영운용 대표이사는 "펀드에 장기투자 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운용사의 운용철학과 장기성과를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향후 저성장과 저금리, 노령화 기조 속에 장기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최고의 투자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현재 54개 판매사에서 판매 중이며, 이날부터 신한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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