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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귀요미 민율이, 엉뚱한 오빠 타령? "내가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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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이(5)가 오빠 타령으로 깜찍함을 예고했다.

5월26일 방송될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민국이 동생 민율이, 지아 동생 지욱, 준수 형 탁수가 합류한 형제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앞서 민율이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아빠! 어디 가?’에서는 막내지만 집에서만큼은 100일 지난 여동생을 둔 어엿한 다섯 살 오빠인 민율이의 ‘오빠 타령’이 그려진다. 특히 민율이는 갓 태어난 여동생 덕분에 모두에게 오빠인 줄 안다는 것.  

지난 방송에서도 7살인 지아에게 이름을 불렀다가 “지아 누나야!”라는 따끔한 충고를 들은 바 있는 민율이는 감싸주고 싶은 모든 사물에 ‘오빠’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재료를 구하러 갔다가 만난 병아리에게 조차 귀엽다며 손에 꼭 감싸 쥔 채 “삐약아 오빠야~”라며 오빠 노릇을 단단히 하더니 동네 터줏대감 격인 노견에게도 “오빠가 뽀뽀해 줄게”라는 말과 함께 입술을 들이밀며 오빠 타령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추억이 담긴 여정지 품걸리에서 새로운 형제들과 본격 재료 구하기가 펼쳐지는 ‘아빠 어디 가?’ 형제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5월26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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