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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촬영현장에서 ‘엔돌핀’으로 불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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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상큼 발랄한 모습의 ‘최고다 이순신’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5월24일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측은 촬영현장에서 상큼 발랄 엔돌핀을 선사하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연기자의 꿈을 포기한 순신(아이유)과 순신의 친모가 미령(이미숙)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어두운 극중 분위기와는 달리 촬영현장은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엔돌핀’으로 불리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해당 사진 속 아이유는 환한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귀요미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등산로에 등장한 벌레를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린 모습은 10대 소녀처럼 밝고 천진한 모습이다.

촌스런 선캡을 필두로 아줌마 등산 복장을 능청스럽게 소화한 채, 벌레를 보고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유의 모습은 촬영현장 엔돌핀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고된 촬영 강행군에도 매 순간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아이유의 모습은 선후배 동료 연기자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아무리 피곤해도 촬영만 하러 오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다.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동료 선배 연기자분들과 스태프들도 너무 재미있다.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던 아이유의 숨은 노력이 ‘최고다 이순신’ 인기 상승에 저력이 되어 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15분 방송. (사진 출처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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