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 가까이 오른 21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체로 개선세를 나타냈다. 이날 참가자 11명 중 8명의 수익률이 올랐다.
특히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의 수익률이 이날 하루 만에 3.13%포인트 뛰었다. 누적수익률은 25.13%를 기록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보유 종목인 하이비젼시스템(4.57%), 마이크로컨텍솔(3.25%)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정 부지점장은 "최근 다소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던 중소형주들이 재차 강세를 탔는데, 이 같은 움직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포트폴리오 편입종목들은 중소형주 중 올해 실적과 성장성이 돋보이는 종목들로, 앞으로도 3~4개 종목의 압축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1위를 지키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2.57%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아 선전했다. 보유하고 있던 한농화성(0.20%), 나이스디앤비(2.52%) 주식 일부를 덜어내고 한국정보통신(10.61%) 매매 등을 통해 이날 총 120만원가량의 확정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32.99%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1.59%포인트), 조윤진 동양증권 W프리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1.56%포인트),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1.41%포인트) 등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1.65%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0.72%포인트) 등의 수익률은 뒷걸음질 쳤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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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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