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대본을 가장 잘 외울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
20일 두뇌포털 ‘브레인월드’는 지난달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1317명을 대상으로 “대본을 가장 잘 외울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아이유는 총 518명(39%)의 선택을 받으며 1위 올랐다. 실제 아이유는 지난해 설날 특집 프로그램에서 조선시대 임금 계보를 줄줄이 외우며 암기 여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2위로는 최근 KBS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124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만능 계약직 미스 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혜수(26%)가, 3위에는 서울대 출신 연예인 김태희(16%)가 올랐고 이승기(14%), 유아인(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김태희는 함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유아인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대사를 외운다고 칭찬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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