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효성그룹 회장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공과대학(IIT)에서 명예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인이 IIT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조 회장이 처음이다.
IIT 측은 조 회장이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은행자동화기기 부문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발판으로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태평양경제협의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지내며 국제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점도 배경이 됐다.
IIT는 경영·과학·공학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룬 인물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왔다.
2007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수잔 솔로몬,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 개발자인 마틴 쿠퍼 등이 대표적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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