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대표 김영우, 권태완)는 16일 간편하게 죽을 만들 수 있는 죽 요리기 ‘한일 만능영양요리기 웰빙퀸 AFC-100A(이하 웰빙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49년 전통을 가진 한일전기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풍기와 환풍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선보여왔다. 한일전기의 우수한 기술력은 웰빙퀸에도 잘 반영돼 있다는 것. 한일전기의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4개월간의 철저한 기술검증과정을 거친 웰빙퀸에는 30여 개의 국내발명특허기술과 40여 개의 실용신안이 응집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웰빙퀸은 넘침방지센서를 장착하여 잠깐 자리를 비워도 요리가 끓어 넘치지 않고 눌음방지기술을 적용하고 있어서 타거나 눌어붙지도 않는다.
웰빙퀸은 간단한 원터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쌀과 재료를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30분 이내에 요리가 완성된다. 재료는 잘게 다질 필요 없이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기만 하면 웰빙퀸이 알아서 요리를 만들어준다. 유아를 위한 이유식이나 환자를 위한 건강식, 바쁜 직장인이 아침에 간단하게 만들어 챙겨 먹는 간편식 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요리가 가능하다. 첨부된 레시피를 참고하면 죽뿐만 아니라 수프, 두유, 두부, 짜장, 카레, 스파게티, 주스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일체형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진 웰빙퀸은 열이 전체적으로 잘 전달되어 음식이 빠르게 익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가 적다. 또한 요리가 조리되는 내부가 스테인리스라 녹슬 염려도 전혀 없고 색 배임이나 냄새 배임도 없어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척은 웰빙퀸에 물만 붓고 믹서기능을 선택하여 2~3분간 구동한 후 행주나 냅킨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끝난다.
한일전기는 13개의 소비자서비스센터 및 전국 110여 개의 A/S 전문대리점에서 웰빙퀸의 사후 관리를 보장한다. 웰빙퀸은 현대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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