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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혜수 명언, 계약직의 뼈있는 독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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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직장의 신’의 미스김 명언이 화제다.

5월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 미스김(김혜수)은 무정한(이희준)의 좌천 소식에 괴로워하는 장규직(오지호)에게 충고의 메시지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갑득 부장(김응수)은 무정한에게 지방 공장으로 발령 소식을 전했다. 이에 장규직은 괴로워하면서도 “회사라는 곳에 붙어 있으려면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다. 내 의자 지키려면 남의 의자 밟고 올라가는 건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미스김은 “정말 구제 불능이다. 자기 식구라면 끔찍하게 챙기는 찌질함 하나 봐줄만했는데 이제 그마저도 없어졌다. 회사에서 의자를 잃는 것보다 무서운 건 동료를 잃는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미스김 명언 정말 대박이다” “‘직장의 신’ 미스김 명언 보니 감동이 짜르르” “‘직장의 신’ 미스김 명언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직장의 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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