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공약을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박근혜정부 1기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공약이라면 경제를 우선 회생시킨 뒤 그때 가서 다시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어떤 절차를 거칠지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판사 출신인 김 의장은 튀지 않는 조용한 업무 스타일로 동료 의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법조 생활을 마감하고 17대 국회에 들어온 뒤에도 이 같은 ‘젠틀’한 스타일로 모범 의정상을 수상했고,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를 받았다.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아 박 당선인의 6조원 예산 증액 관철을 위해 민주당과의 협상 최일선에서 뛰었다.
△1959년 울산 △부산동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 25회 △부산지법 판사 △제17·18·19대 국회의원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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