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기대된다는 증권업계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날 대비 1600원(2.39%)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3% 증가한 62억9000만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또 "올해 파이프라인이 확대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개런티가 전년 대비 1.5배~2배 확대되고 있다"며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도 점차 진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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