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북미 지역의 생산량이 세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6 센트(1.0%) 내려간 배럴당 94.21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WTI 가격이 배럴당 95 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금값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80 달러(0.7%) 떨어진 온스당 1424.50 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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