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조정석의 순댓국 먹방이 화제다.
5월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조정석은 이미숙의 주도 하에 이뤄진 김윤서와의 저녁 식사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날 아이유와 순댓국집을 찾은 조정석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먹방’을 펼치며 깨알 같은 애드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조정석은 부지런히 수저를 움직이며 반찬을 먹는 등,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청양고추를 먹는 장면에서, 청양고추를 베어 물자마자 일순 바뀌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연기가 아니라 정말 매운 듯 대사 중간마다 숨을 들이키며 어쩔 줄 몰라 하던 조정석은 “이 집 고추가 맛있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준호가 순신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면서 준호의 매력이 더욱 살아나고 있다. ‘내기’를 알고 배우를 그만두겠다는 순신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사랑을 준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석 먹방 정말 완벽하다” “조정석 먹방에 빵 터졌네” “조정석 먹방 진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최고다 이순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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