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0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2.00~1113.00원에서 거래됐다. 전일 환율은 15.10원 오른 1106.10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돼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과 동조화될 가능성이 커 장중 달러당 102엔 돌파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06.00~111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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