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2.52

  • 46.00
  • 1.74%
코스닥

844.72

  • 4.74
  • 0.56%
1/3

'공금' 으로 부인과 골프친 외교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금' 으로 부인과 골프친 외교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감사원, 12개 재외공관 감사
前 코스타리카 대사 등 적발



외교 예산으로 골프를 친 재외공관 외교관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등 12개 재외공관과 공공기관 해외사무소의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 일부 외교관이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를 사적 용도로 쓴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주 코스타리카 대사를 지낸 A씨와 A씨의 배우자는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138달러(약 664만원)의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를 골프장 경비나 휴가 기간 여행 경비로 사용했다.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는 주재국 주요 인사와의 인적관계 구축을 위해 사용하는 게 원칙이다. 이 예산을 집행하려면 법인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사적 용도로는 쓸 수 없다.

그러나 A씨는 이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금액을 수표로 지급받아 처리하는 등 사용 규정을 어겼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도 공관원들이 2010년 11월~2012년 10월 네 차례에 걸쳐 1105달러(약 122만원)의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를 골프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A씨로부터 부당 사용한 외교네트워크 구축비 6138달러를 회수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주의 조치를 촉구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장윤정, 부모님 위해 지은 '전원주택' 결국…
연봉 9400만원 받고도 "상여금 더 올려 줘!" 버럭
조용필 대박나자 '20억' 손에 쥔 男 누구?
심이영 과거 사진, 전라 상태로…'경악'
내 남편, 女직원에 '성적 매력' 느끼더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