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걸 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32)가 최근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월10일 소속사 WM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아와의 전속계약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최근 박정아가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초기임을 발견하고 간단한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WM컴퍼니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박정아가 5월 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던 중 이같은 사실을 알았다”며 “초기라고 해도 암인지라 깜짝 놀랐다. 현재는 간단한 수술 후 회복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정아는 6월~8월에 걸쳐 중국 드라마 ‘팝콘’, ‘제복 입는 여인들’에 출연하며 본격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관계자는 “박정아 본인이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여름 내내 중국 드라마 촬영이 예정돼 있지만 중국 측이 스케줄을 배려해 틈틈이 한국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틈틈이 좋은 한국 작품을 검토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FA시장에 나온 박정아는 14년간 몸담았던 스타제국 대신 박해진 등이 소속된 WM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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