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준금리 인하 덕에 옵션만기일을 1%대 강세로 넘겼다.
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65포인트(1.43%) 상승한 258.80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일 기준 이틀째 상승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과 독일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수선물 역시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의 '사자'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됐고, 지수선물 상승폭도 커졌다.
이날 외국인이 1만109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2011년 4월20일(1만1854계약 순매수) 이후 최대 규모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850계약, 4813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이에 옵션만기일인 이날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 및 비차익거래는 각각 1817억원, 273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55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7만7871계약 증가한 29만3708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4414계약 늘어난 11만5518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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